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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케이탑스, CB 상환 완료…라임發 리스크 완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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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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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비케이탑스(구 동양네트웍스)는 전 사주 측에서 발행한 3회차 전환사채(CB) 중 라임자산운용사(이하 라임) 보유분 25억원에 대한 CB를 전액 현금으로 상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포트코리아자산운용사(이하 포트코리아) 보유분 25억원에 대해서도 5월 말까지 전액 상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라임과 포트코리아 소유의 3회차 전환사채 총 280억원 중 미전환돼 존재하던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는 이달 모두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3회차 전환사채 중 230억원은 지난해 전환청구해 단순 투자 목적의 보통주로 전환됐다. 현재 장내에서 지속적으로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1일 주식 등의 대량보유 상황 공시내용을 살펴보면 라임의 경우 전환사채를 제외한 보통주 24만4829주를 보유하고 있다. 포트코리아는 전환사채를 제외한 보통주 37만5234주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11일 이후 라임 및 포트코리아 물량으로 추정되는 기관 매도가 24만주 이상으로 확인되는 등 6월 중에는 모든 보유 주식을 처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케이탑스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 조기 상환이 계약서상 6차 조기상환일(7월 13일)보다 앞당겨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기관 투자자들이 회사의 실질적인 내용과 상관없이 라임과의 거래가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불필요한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내기 위해 라임과의 관계를 종식시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또 "현재 3자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의 지배구조가 안정화됨과 동시에 재무건전성을 충분히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카메라모듈 및 렌즈사업 등의 M&A(인수합병)를 추진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